SM 데뷔 실패에 눈물 흘린 케데헌 이재 "결국 음악으로 힘 얻었다"

"연희동에서 홍대까지 걸으며 작곡 시작…EXID 하니 솔로곡 작곡으로 자신감 얻어"

사진=tvN '유 퀴즈 온더 블럭' 방송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더 블럭' 방송 캡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루미 역할을 맡은 이재(본명 김은재)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재는 SM 연습생 생활만 12년 했으나 데뷔는 하지 못했다. 지난 2003년 11세에 시작해서 2015년 23세에 연습생 생활을 마무리하고, 비트를 만들면서 OST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당시 데뷔를 하지 못한 이재는 "열심히 해도 안 됐다는 것이 정말 상처가 컸다"라며 결국 눈물을 훔쳤다. MC 유재석도 말한 것처럼 10대의 자신에게 미안하였고, 실망도 많이 한 것이다.

이재는 SM에서 원했던 깨끗한 목소리로도 바꿨으나 결국 아이디어가 맞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자신의 목소리가 꽤 어둡다고 생각한다는데, 케데헌 감독 매기 강이 보컬을 제안할 때도 망설였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신에 이재는 음악으로 힘을 얻었고, 연희동에서 홍대까지 걸어가면서 작곡에 힘을 실었다. 신사동 호랭이와 우연히 만나 SM 송 캠프에 참여하였는데, 남자친구와 싸웠던 일을 계기로 작곡한 레드벨벳의 'Psycho(사이코)'가 나왔다.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할 당시의 압박감도 전했다. 당시 폐가 지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는데, 약혼자와 스칼릿 조핸슨 가족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무난하게 공연을 마쳤다고 한다.

이재 프로필은 1991년생으로 나이는 34세, EXID 하니의 솔로곡 Hello를 작곡하면서 작곡가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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