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딸 우서윤, 이것이 바로 미스코리아 '진'의 미모

‘붕어빵’ 꼬마에서 미스코리아 최고 영예까지…선(善) 거쳐 전국 본선 제패

사진=우서윤 인스타그램
사진=우서윤 인스타그램

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장녀 우서윤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眞)이 됐다.

우서윤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최종 진으로 호명됐다. 앞서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善)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전국 단위 무대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것이다.

올해 대회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7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전국 8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26명의 후보가 본선 무대에 올랐고, 우서윤이 진에 올랐으며, 선(善)은 오수민, 미(美)는 이민솔이 각각 차지했다.

우서윤은 진이 된 직후 별도의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동기들 너무 수고 많았고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족들, 친구들 항상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이 된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밝혔다. 우서윤은 "항상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무대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라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우서윤은 갑자기 대중 앞에 등장한 인물이 아니다. 어린 시절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버지 우지원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둥지탈출3' 등에도 출연하며 익숙한 얼굴이 되었다.

최근에는 tvN STORY·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하면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중반에 '메기녀'로 합류한 우서윤은 신태용의 아들 신재혁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신재혁·조은별과 삼각관계를 이뤘다. 신재혁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마지막까지 직진했지만, 최종 선택에서 신재혁이 조은별을 선택하면서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 우서윤이 눈물을 보이자 아버지 우지원도 함께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렇게 방송이 끝난 직후 지난 5월 열린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발 대회에서는 선(善)과 미스 데일리랩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당시 우서윤은 자신의 인스타 통해 "70주년의 영광스러운 무대에서 선과 데일리랩스상을 함께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예선에서 선을 차지한 데 이어 약 3개월 뒤 열린 전국 본선에서 진에 오른 셈이다.

우서윤의 이력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미술 분야다. 그녀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다. 미술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해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우서윤이 그리고 있는 미래는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다.

진이 된 후 인터뷰에서도 "그림을 전공하면서 작품으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라며 미스코리아로서도 글로벌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술을 통해 작품과 이야기를 연결하고, 미스코리아를 통해 더 넓은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우서윤은 어린 시절부터 사회 현상과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며 기부 캠페인 등 관련 활동에도 참여해왔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을 활용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진에 당선된 것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언급했다. 그녀는 오늘 쓴 왕관의 책임감을 알고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취지의 각오를 밝혔다.

우지원의 딸이라는 유명세에서 출발했지만, 우서윤의 행보는 방송 출연과 해외 대학에서의 미술 공부, 연예 예능 출연, 미스코리아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미스코리아 활동과 함께 자신이 전공한 미술 분야, 그리고 꿈꾸는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의 길을 어떻게 연결해 나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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