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게임 'Hatred'의 환영을 부르는 영화 '싸이코 킬러' 우연일지 모르겠지만, '싸이코 킬러(Psycho Killer)'를 보면 2015년에 나왔던 'Hatred'라는 게임이 떠오른다. 싸이코 킬러의 초기 각본이 2007년에 나왔으니 게...
[리뷰+후기] '비키퍼' 머리 비우고 보면 사이다 액션…제이슨 스타뎀의 속 시원한 응징 '비키퍼'는 상당히 웃기는 영화다. 전직 암살 요원이 피싱 사기를 주도한 콜센터를 박살 내는데 30분이 안 걸린다. 현실에서는 피싱 조직 하나 잡으려면 계좌와 서버 추적, 국제 공...
[리뷰+후기] '라스트 하우스' 절반의 성공…가족의 연대로 버텨낸 미완의 서스펜스 비가 오면서 집의 모든 출구가 막혀 버렸다. 차고의 문도 꿈쩍도 하지 않고, 창문도 무력으로 깰 수가 없다. 처음에는 희한하고 신기한 일로 보였지만, 식량과 생필품이 점차 고갈되면...
[리뷰+후기] 'GIGN: 엘리트 포스' 액션·감성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진부한 통속극 'GIGN: 엘리트 포스'는 장르적으로 약속된 것을 계속 어기면서 시종일관 지루한 전개를 보인다. 제목이나 홍보 사진에서 풍겨오는 밀리터리 분위기를 거의 살리지 못했고, 막장 드라...
[리뷰+후기] 동궁, 권력이라는 탐욕이 빚어낸 궁중 스릴러…몇부작? '동궁'의 핵심 주제는 왕권과 혈통의 죄업에 관한 비극이다. 세자를 죽이려고 한다는 연못 귀신이 사실상 왕실 전체가 오랫동안 만들어 온 죄악과 은폐라는 점. 왕의 묵인과 폭정, 대...
[리뷰+후기] '가스인간' 연상호 각본인데 '연상호'답지 않아 넷플릭스 드라마 '가스인간'은 연상호의 각본 작품이라고 하지만 다소 위화감이 느껴진다. 기본 틀만 보면 연상호스러운 면이 있으나, 중반부 이후부터 전개가 늘어지고 설교식의 대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