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의 그녀 한아일, 백년가약 맺었다…남편 직업 뭐길래?

창작 활동에서도 열정 보여왔던 배우 한아일, 깜짝 결혼식 올려

사진=한아일 인스타그램
사진=한아일 인스타그램

배우 한아일(본명 한다솔)이 전 라크로스 국가대표 유민승과 결혼하며 품절녀가 됐다.

한아일은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전 대한민국 남자 라크로스 국가대표팀 주장 출신인 유민승이다. 앞서 유민승이 자신의 SNS를 통해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면서 교제 사실과 결혼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유민승은 한아일에게 프러포즈한 영상을 공개하며 한아일의 승낙 소식을 전하는 등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에는 배우 이주승, 이은샘 등 한아일의 동료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주승은 결혼식 현장 영상과 함께 "잘 사시게"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고, 이은샘 역시 신부 한아일의 사진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라고 축하했다.

한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특별시민, 웅남이를 비롯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날 녹여주오, 조선로코-녹두전, 그놈이 그놈이다, 해피니스, 청담국제고등학교, 귀궁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다미 역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한아일은 오랜 시간 본명 한다솔로 활동해오다 2025년 새로운 예명 한아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그녀는 SNS를 통해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다솔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와서 낯설 수도 있겠지만, 한아일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로서 더 다채롭고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배우 활동뿐 아니라 동료 배우들과 연기 스터디를 꾸리고 연극을 직접 기획하는 등 무대와 창작 영역에서도 열정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동료들과 연극 '안경부부의 이스탄불 이야기'를 기획하고 주연을 맡기도 했다.

사진=이주승 인스타그램
사진=이주승 인스타그램

유민승 직업은 기업가이자 전 라크로스 국가대표 선수다. 미국라크로스협회가 2018년 세계선수권 당시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민승은 당시 23세의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했다. 친형 유민재 역시 한국 라크로스 국가대표로 활동한 선수다.

유민승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예일 재학 시절에는 라크로스뿐 아니라 교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예일대 내 한국 관련 인권·역사 문제를 다루는 학생단체 STAND의 회장으로 활동한 기록도 확인된다.

이후 유민승은 스타트업 업계로 진출했다. 비즈니스캔버스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을 맡으며 SaaS 서비스의 해외 사업과 글로벌 전략을 담당했고, 지난 2023년 당시에는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로 소개됐다. 비즈니스캔버스 공식 자료에서도 유민승은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로서 B2B 세일즈, 글로벌 사업, 조직문화 등의 주제를 다뤘다.

현재 유민승은 AI를 활용해 지방정치·행정 분야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테크노크라츠(Technocrats)​를 이끌고 있다. 테크노크라츠 공식 홈페이지에는 유민승이 CEO이자 대표이사로 소개돼 있으며, 예일대학교 정치학 학사, 글로벌 SaaS 기업 비즈니스캔버스 공동창업자 및 COO, 디자인 가구 플랫폼 CSO 등의 경력과 대한민국 남자 성인 국가대표 라크로스 주장 경력이 함께 기재돼 있다. 현재는 지방정치를 위한 AI 서비스 '파이(PAI)'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아일과 유민승은 배우와 스타트업 대표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부부가 됐다. 한아일은 새로운 이름으로 배우 인생의 2막을 이어가고, 유민승 역시 AI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두 사람의 결혼 이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아일 프로필은 1995년생으로 나이는 31세, 학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학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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