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예린이 82개국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35회에서는 브리저튼 최초 한국인 여주인공 하예린이 출연했다. 이번 시즌4는 상류층 귀족들의 사랑 이야기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브리저튼 가문의 둘째 아들 베데딕트(루크 톰슨)와 하녀 소피 백의 신분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브리저튼 시즌4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루크 톰슨과 하예린의 춤을 따라 하는 챌린지 영상까지 유행이 될 정도인데, 귀족들의 사랑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담아내면서 이슈가 된 것이다.
하예린이 에이전시를 통해 캐스팅 소식을 들었던 장소는 강남 식당이었다. 함께 식사하시던 어머니는 기뻐서 눈물을 흘리셨지만, 위장이 너무 놀라 소화가 안 될 정도였다고 한다.


하예린의 할머니 손숙은 오디션 때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줬다. 오디션이 끝나고 열흘이 지나도 연락이 안 와서 밤잠을 설쳤는데, 알고 보니 계약서에 사인할 때까지 조심스러웠던 하예린이 합격 소식을 듣고도 말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손숙은 "집에서 3차까지 오디션 영상을 지켜봤는데 연락이 없었다"라며 "만약에 캐스팅이 안 되면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하나 속이 탔다"라고 밝혔다. 할머니가 크게 자랑이라도 할 것 같아 하예린이 말을 아꼈던 것인데, 결과적으로 손숙과 하예린 엄마가 크게 싸우며 갈등이 컸다고 한다.
브리저튼은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로 세트 규모만 축구장보다 큰 면적인 2,400평을 자랑한다. 의상, 주얼리, 가발 등 의상 전담 팀만 100명이며 전용 의상 제작 공장도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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