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제작사 신작 '면도' 올해 하반기에 만난다

노정의·카사마츠 쇼·변요한·ITZY 신류진 호화 라인업

사진=스타플래티넘 제공
사진=스타플래티넘 제공

영화 '면도'가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굿뉴스' 제작사 스타플래티넘의 신작으로 배우 노정의와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의 만남이 성사되며 한국형 심리 공포 스릴러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도'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시골 저택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소설가 수연이 연휴를 맞아 찾아온 연인 신지와 고립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트라우마와 사랑, 공포의 경계를 심리적으로 파고드는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연출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김정훈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장편제작연구과정 졸업작 '들개'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당시 변요한과 박정민의 초기 대표작으로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번 '면도'에서는 밀폐된 공간 안에서 인물 감정의 균열과 공포를 어떻게 구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스타플래티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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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노정의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소설가 수연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노정의는 넷플릭스 영화 황야, 시리즈 하이라키, 그 해 우리는, 마녀 등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확장해 왔다.

상대역인 카사마츠 쇼 역시 눈길을 끈다. HBO Max 도쿄 바이스, 디즈니+ 간니발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최근 한국 작품 활동을 본격화하며 국내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영화에서는 수연 곁을 지키는 다정한 연인 신지 역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변요한과 ITZY 신류진의 합류도 화제를 모은다. 변요한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며 신류진은 수연의 친구 미나 역으로 연기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어두운 조명과 폐쇄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영화의 불안한 정서를 암시한다. 서로 다른 감정을 품은 인물들의 표정과 고립된 저택의 분위기가 맞물리며, 단순한 공포영화를 넘어 심리 드라마에 가까운 몰입감을 예고한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를 제작한 스타플래티넘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겨냥한 제작 기조 속에서 이번 작품이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영화 '면도'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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