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이 오래된 구옥에서 직접 집을 고치며 살아가는 독특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67회에 출연해 28년 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이 공개한 집은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오래된 구옥이었다. 김민은 해당 집이 1938년에 지어진 곳이라고 소개했다.
전기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발전기를 직접 작동했고, 문고리를 철사로 고정하는 등 생활에 필요한 부분도 스스로 해결했다. 집을 보수하기 위해 직접 시멘트를 바르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민은 오래된 집에서 생활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에게는 이런 불편함이 오히려 생활의 재미가 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완벽하게 갖춰진 공간보다 직접 고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이다.
집 안에는 해외 생활 당시의 경험이 반영된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김민은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약 8년간 생활했던 경험을 공개했는데, 차 안에 매트리스를 깔고 생활했던 일화도 전했다.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공개됐다. 김민은 해외에서 광대극을 공부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날 방송에서도 남다른 이력을 소개했다.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은 것은 무술 실력이었다. 김민은 태권도와 가라테, 합기도, 킥복싱 등을 수련했으며 무술 도합 10단의 유단자라고 밝혔다. 과거 합기도 대회에 출전했던 경험과 현재 합기도장에서 사범으로 활동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민은 집 마당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한편 샌드백을 두고 무술을 수련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배우로서의 이미지와 달리 오래된 집을 직접 관리하고 무술을 꾸준히 연마하는 생활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민의 출연분은 화려한 연예인의 일상보다는 오래된 집에서 직접 생활을 꾸려가고, 오랜 시간 이어온 취미와 경험을 일상에 녹여낸 모습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938년 지어진 구옥과 무술 도합 10단이라는 이력이 함께 공개되면서 그의 남다른 싱글 라이프가 이번 방송의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배우 김민 프로필은 1982년생으로 나이는 44세, 학력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건축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1년 드라마 '파워레인저 사무라이'를 통해 데뷔했고, 소속사는 잇츠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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