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시간 진통 끝 품에 안은 딸…개그우먼 박소영♥문경찬 부부 득녀

유도 분만 끝에 전한 출산 소식… "고통 잊게 해준 메리야 고마워"

사진=박소영 인스타그램
사진=박소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이 딸을 낳았다.

박소영은 이날 28일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딸의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녀는 "메리 탄생"이라며 "8월 28일 오후 1시 7분, 유도 분만으로 30시간 진통 끝에 힘 세 번 주고 뿅하고 메리가 태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짜 우리 병원 선생님들의 응원 끝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고통을 잊게 만들어준 메리야 고마워!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소영은 딸이 태어나는 과정이 담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그녀는 "메리 태어나는 과정은 채널A '신랑수업' 유튜브 '주부됐어용'에서 다음 주에 공개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소영과 문경찬은 지난해 8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박소영은 지난 2024년 8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문경찬과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혔으며, 당시 두 사람은 약 3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연애 사실을 공개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같은 해 9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사마귀 유치원', '멘붕스쿨', '두근두근' 등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멘붕스쿨'에서 백치미 넘치는 고등학생 캐릭터를 연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2012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문경찬은 KIA 타이거즈로 데뷔하였으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한 투수 출신이다. 높은 회전수와 좋은 무브먼트를 갖춘 패스트볼을 앞세운 투수로, KIA 시절인 2019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기용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NC 다이노스로 이적해 커브와 포크볼 등을 추가하며 투구 레퍼토리를 넓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유쾌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박소영의 절친들은 "기본적인 의식주가 잘 안 될 것 같다"라며 문경찬에게 "도망가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문경찬은 은퇴 후 힘든 시간을 보내던 자신을 박소영이 따뜻하게 받아줬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박소영 역시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하라"라고 말하며 남편을 응원했다. 결혼식 당일에는 박소영이 본식 시간을 착각해 결혼식장에 늦게 도착하는 지각 사태가 벌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소영 프로필은 1987년생으로 나이는 39세, 학력은 수원여자대학 연기영상과, 소속사는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이며, 문경찬은 1992년생으로 지난 2014년 야구인의 밤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