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어쩐지 리즈 시절보다 예뻐지더라니…신랑 정평 직업 뭐길래?

오랜 동료이자 창작 파트너이기도 했던 정평, 문근영의 희소병 투병 극복하고 마침내 결실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배우 문근영이 뮤지컬 배우 정평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문근영은 이날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라며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늘 혼자 보던 것을 함께 걸어가고,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사소한 일상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차분히 나가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여러분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시길, 오랜 시간 동안 주신 사랑만큼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라며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문근영의 배우자는 7세 연상의 뮤지컬 배우 정평이다. 두 사람은 가까운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로 조용히 결혼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평은 문근영이 이끌어온 창작집단 '바치'의 구성원으로 함께 활동하며 연기와 연출, 창작 작업을 함께했다. 배우 안승균, 홍사빈 등도 참여했던 바치는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예술 공동체다.

문근영이 연출한 단편영화 '현재진행형'은 함께 공동 각본을 집필했고, 문근영이 주연을 맡았던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도 출연하는 등 오랜 시간 동료이자 창작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왔다.

정평은 지난 2007년 뮤지컬 '풋루스'로 데뷔한 뒤 공연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다. 뮤지컬 '맘마미아', '아이다', '빨래', '라디오스타', '태양의 노래', '백만송이의 사랑', '아가사'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라이어', '결혼', '에덴미용실' 등에서도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방송 활동보다는 공연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온 배우로 평가받는다.

지난 1999년 아역으로 데뷔한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등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 4월에는 희소병 투병과 네 차례의 수술, 재활 과정을 거친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4월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투병과 회복의 시간을 직접 털어놓으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문근영 프로필은 1987년생으로 나이는 39세, 소속사는 크리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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