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과의 이별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심심한 위로를 받고 있다. 반려견과의 각별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왔던 만큼,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그의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정남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대원'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원의 사진과 함께 먼저 세상을 떠난 반려견 벨을 언급하며 "너무나 착하고 이쁜 대원아, 벨 누나 만나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그레이"라며 "누나 아플때 옆에서 너가 많이 위로하고 도와줘서 고맙데이"라고 애도했다. 이어 "벨 옆에 늘 대원이가 있었네"라며 "이제 아프지말고 푹쉬그레이, 고맙다 대원아"라며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정남에게는 더욱 가슴 아픈 이별이다. 앞서 반려견 벨은 지난 2022년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오랜 기간 재활 치료를 이어갔다. 배정남은 직접 벨의 재활을 도우며 회복 과정을 꾸준히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던 벨이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고, 이후 약 10개월 만에 대원까지 떠나보내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배정남은 이날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라서 관련 소식을 접한 팬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인 배정남은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뛰어난 비율과 탄탄한 몸매, 개성 강한 빈티지 스타일로 작은 체격이라는 한계를 극복했다. 당시 유행했던 울프컷과 빈티지 패션을 대표하는 모델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배우 류승범을 비롯한 주변 지인들의 권유를 계기로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강렬한 인상과 신체적인 장점을 살려 액션 장르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뮤지컬 '영웅'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했다. 모델 활동 역시 이어가며 패션쇼 무대에도 꾸준히 서고 있다.
모델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배정남이 반려견과의 연이은 이별이라는 슬픔 속에서 새 작품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팬들은 '사랑이 온다'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SNS를 통해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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