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팬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0년간 한국 콘텐츠와 함께 성장해온 넷플릭스가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기 작품의 주역은 물론, 향후 공개될 신작과 관련한 깜짝 이벤트가 등장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 서비스 10주년 기념 팬 행사 '넷플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년간 넷플릭스와 함께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 형태로 꾸며진다. 시청자 참여형 이벤트와 축하공연, 다가오는 신작 라인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넷플릭스 1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대형 이벤트가 예고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행사 프로그램에는 '오징어 게임'과 관련한 체험부터 흑백요리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지금 우리 학교는, 세상에서 가장 핫한 여름휴가 등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바다, 최백호, 규현, 권진아, 카더가든, 비 등 아티스트들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넷플릭스 자체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팬들이 배우 및 제작진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F&B 부스와 먹거리도 준비된다.


양일 행사 일정표에 시크릿 게스트가 별도로 표기돼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넷플릭스가 구체적인 인물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인기 시리즈의 배우나 제작진이 깜짝 등장하는 방식의 이벤트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작품의 주역이 무대에 오르는 그림도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다.
향후 공개될 콘텐츠를 미리 소개하는 순간도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다. 다가오는 신작 라인업 맛보기를 공식적으로 예고했으니, 신작과 관련한 영상이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넷플릭스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국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특히 2021년 글로벌 TOP 10 집계가 시작된 이후 한국 작품들이 글로벌 순위에서 존재감을 키웠으며, '오징어 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폭싹 속았수다'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에는 넷플릭스의 10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와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넷플릭스가 지난 10년간 한국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동시에 앞으로의 10년을 예고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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