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장가가라는 부모님 성화에 당황…힘겹게 꺼낸 한마디는?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 홍보 요정 김재중,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 홍보 차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326회에서는 김재중과 '고려거란전쟁'의 배우 지승현이 출연했다. 김재중은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에서 박수무당 명진을 열연한다. 영화는 일본 고베 폐신사에서 사람들이 실종된 후 박수무당 명진이 사건을 파헤치며 악귀와 맞서는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재중 친형이라도 할 정도로 친한 추성훈이 등장했다. 김재중 집안일을 도운 추성훈은 90kg에 가까운 통돼지를 해체할 은혜를 입었다. 돼지비계와 등뼈를 발라내고 돈마호크를 참숯으로 구웠는데, 김재중이 미리 준비한 생갈 돼지갈비 소스로 입맛을 더했다.

여기에 통으로 즐기는 삼겹살은 김치찜으로 완성됐다. 통삼겹과 묵은지를 넣어 찜을 하다가 버터 한 덩이에 새우젓, 고춧가루까지 들어간다. 김재중의 요리 실력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갑자기 추성훈에게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실상 장가를 빨리 가라는 부모님의 성황에 당황한 김재중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했고, 추성훈도 "알아서 잘하겠죠"라며 부모님을 안심시켰다.

재밌는 것은 추성훈의 이어지는 대답이었다. 김재중의 어머니가 "마나님 예쁘시던데"라고 말했더니, 추성훈이 "계속 보면 똑같아요"라고 대답한 것이다. 김재중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도 추성훈의 망언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바다가 됐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통갈비 김치찜까지 식사를 마쳤지만 디저트가 남아 있었다. 찹쌀밥을 가져와서 즉석에서 떡을 만들었던 것. 식성이 좋은 추성훈도 깜짝 놀랄 만한 일이었지만, 반죽으로 만드는 순간까지 역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도 일본에서 명절이 있을 때마다 직접 떡을 만들어본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김재중이 주연하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앞서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재중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박수무당 명진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한편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