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돌싱 특집 32기 영철이 일편단심 영자를 향한 마음을 보이며 웃음을 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257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영철은 대화하고 싶은 여자 출연자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 오로지 영자라고 답하면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앞서 영철은 출연자들과 대화 중에도 영자 이름만 기억한다고 말한 바 있다.
영철이 영자에게 직진하는 이유는 첫인상 덕분이었다. 영자의 캐리어를 들어준 사람이 바로 영철이었고, 호탕하게 웃었던 영자의 얼굴이 기억에 남아 있던 것이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다른 분들은 똑같이 생겨서 이름도 모르고, 영자 님만 보인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영철이 다소 들떠 있다는 점. 술에 많이 취한 채 영숙에게 노사봉을 닮았다는 등 횡설수설을 한 것이다. 영자는 숙소로 가는 중에 "자제할 줄 알지?"라면서 걱정된 모습을 보였다. 숙소에 들어와 여자 출연자들에게도 "자제를 못 하는 것 같아"라며 영철의 취한 모습이 못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기소개에 나선 영철은 84년생으로 나이는 42세, 직업은 합기도 체육관 관장이었다. 25세에 결혼하여 10년 차에 배우자가 암으로 사별했다. 고등학교 3학년 딸과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있다고 소개하던 중에 목이 메기도 했다. 그러자 여자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영철은 이상형에 대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잘 웃고 밝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재혼에 대해서는 "아이들도 원한다"라며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몇 명이냐는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영자라고 답했다. 순자는 "아무도 넘볼 수 없어"라며 사실상 두 사람의 인연을 축하했다.
이번 257화에서는 영철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배우자와의 사별과 두 자녀를 홀로 키워온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정성을 더했다. 돌싱 특집 특성상 출연자들 각자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영철의 고백은 새로운 인연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7일 방송되는 258회에서는 여자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 등을 공개하는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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