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CELEBRATION '슈퍼걸' 버전 나온다

르세라핌 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 슈퍼걸 개봉 축하 메시지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DC 스튜디오의 신작 액션 블록버스터 '슈퍼걸'이 글로벌 K-팝 그룹 르세라핌과의 협업 음원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슈퍼걸'은 우주적 문제아이자 외톨이로 살아온 카라 조엘이 절대 악에 맞서며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방황하던 주인공이 복수를 꿈꾸는 소녀 루시, 현상금 사냥꾼 로보와 함께 우주를 혼란에 빠뜨린 적과 맞서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영화 '크루엘라'를 통해 강렬한 캐릭터 서사와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HBO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으로 주목받은 밀리 앨콕이 새로운 슈퍼걸로 낙점되며 DC 유니버스의 차세대 중심인물로 나선다.

'아쿠아맨' 시리즈의 제이슨 모모아가 DC 코믹스 인기 캐릭터인 로보 역으로 출연하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거친 외형과 예측 불가능한 성격을 지닌 로보는 슈퍼걸과 협력하면서도 긴장감을 형성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DC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제이슨 모모아와 로보의 싱크로율이 완벽하다"라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팬들의 관심은 슈퍼독 크립토에게도 쏠리고 있다. '슈퍼맨'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던 크립토는 이번 작품에서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닌 이야기의 핵심 축으로 등장한다.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은 "크립토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슈퍼걸에게 감정적인 의미를 지닌 존재이자 크립톤에서 온 유일한 가족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아기 시절의 베이비 크립토 이야기부터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서사를 담는다. 특히 상처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온 슈퍼걸이 크립토와 맺는 유대관계가 영화의 감정적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르세라핌은 정규 2집 타이틀곡 'CELEBRATION'을 바탕으로 한 특별 버전 'CELEBRATION (Supergirl Ver.)'을 공개했다. 이번 리믹스는 영화 속 슈퍼걸의 당당함과 성장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보다 빠른 비트와 팝 스타일의 편곡을 통해 히어로 영화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르세라핌의 음원이 영화 본편에도 삽입될 예정이라는 점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개봉 축하 영상을 통해 "영화 속 어디에서 음원이 등장할지 끝까지 귀 기울여 달라"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걸과 크립토의 관계, 로보의 합류, 르세라핌과의 글로벌 협업까지 더해진 이번 작품이 올여름 극장가에서 새로운 히어로 프랜차이즈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슈퍼걸'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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