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은혼'의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인 '신극장판 은혼: 요시와라 대염상'이 국내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팬덤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체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작품의 초대 편집자 오오니시 코헤이의 내한 GV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신극장판 은혼: 요시와라 대염상'은 개봉 이틀 전인 5월 18일 오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전체 애니메이션 1위, 전체 영화 4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 수는 1만584명을 기록했으며, 장기 흥행작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비롯해 동시기 개봉 한국 영화들과 경쟁 속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이번 작품은 '은혼' 시리즈의 대표 시리어스 에피소드로 꼽히는 '요시와라 염상편'을 극장판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해결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사카타 긴토키가 고아 소년 세이타의 부탁으로 지하도시 요시와라 도원향에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거대한 충돌을 그린다.
TV 시리즈와 달리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제작돼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을 강화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지하도시 요시와라의 화려한 풍경과 액션 시퀀스가 극장용 와이드 스크린에 최적화되며 기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은혼' 초대 편집자이자 전 '주간 소년 점프' 편집장인 오오니시 코헤이 역시 이번 극장판을 두고 "은혼 역사상 액션 장면이 단연 넘버원"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최근 열린 내한 GV에서 "젊고 능력 있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액션의 완성도가 크게 강화됐다"라고 강조하며, 카구라의 폭주 액션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내한 GV 역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진행됐다. 사전 질문만 1000건 이상 접수됐으며, 현장에서는 원작자 소라치 히데아키와의 비하인드 스토리, 캐릭터 탄생 과정, 세계관 구축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오오니시 코헤이는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은혼을 사랑해 주셔서 놀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극장판에는 원작 TV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추가 스토리와 신규 장면도 삽입됐다. 인기 캐릭터 진선조와 카츠라, 엘리자베스의 활약이 더해지며 팬 서비스 요소 역시 강화됐다. 해결사 3인방 성우진인 스기타 토모카즈, 사카구치 다이스케, 쿠기미야 리에가 직접 참여한 개봉 축하 영상도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신극장판 은혼: 요시와라 대염상'은 지난 2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개봉 1주 차 주말에는 일본 오리지널 메인 포스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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