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너만 보이는 날'이 티빙 중드 스타 왕영로와 라이징 배우 우적의 현실 설렘 로맨스로 올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독특한 판타지 설정과 청춘 감성을 결합한 멜로 로맨스로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배급사 호라이즌웍스는 지난 18일 '너만 보이는 날'의 티저 예고편에 이어 이날 1차 콘셉트 스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보여서는 안 될 것이 보이는 남자' 천샤오저우와 완벽한 여자 펑자난이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로맨스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불의의 사고 이후 노란색만 보면 사람들이 모두 '거대한 노란 오리'로 보이게 된 천샤오저우의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유일하게 평범하게 보이는 여자 펑자난을 만나며 특별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특히 "펑자난과 있으면 오리가 안 보여", "내 눈에는 너만 보여"라는 대사와 함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천천히 빠져드는 과정은 영화 특유의 판타지 감성과 설렘을 동시에 담아낸다. 여기에 "그럼 나한테 키스해요"라는 펑자난의 직진 대사까지 더해지며 청춘 로맨스 특유의 웃음을 준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1차 콘셉트 스틸 7종은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입덕부정기'에 빠져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너를 만난 순간 온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라는 카피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미묘한 감정 변화가 감성적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우적은 극 중 실연 후 세상이 달라져 보이기 시작한 순정 청년 천샤오저우 역을 맡았다.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 대신 섬세한 표정 연기와 순수한 감정선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왕영로는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미식 블로거 펑자난 역으로 분해 특유의 맑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티빙을 통해 공개된 중국 드라마로 국내 팬층을 확보한 왕영로와 우적의 조합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거대한 노란 오리'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을 활용하면서도 청춘의 외로움과 사랑의 감정을 현실적으로 녹여냈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 하오린 송 감독 특유의 감성 연출 역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요소로 꼽힌다.
마법 같은 로맨스를 그린 '너만 보이는 날'은 내달 극장을 통해 한국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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