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2, IMDb 평범 최고점 기록하며 마무리…시즌3 기대감 폭발

아이언맨 연상시키는 엔딩으로 시즌3 기대감 높여

사진=디즈니+ 제공
사진=디즈니+ 제공

디즈니+ 마블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2가 MCU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IMDb 평점 9.5를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 평점을 경신했고,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피날레가 특히 화제를 모은 이유는 '맷 머독'의 정체 때문이다. 최종회에서 맷 머독은 법정에서 "내가 데어데블입니다"라고 선언하며 스스로 가면을 벗는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가 기자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던 MCU의 상징적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2는 공개 초기부터 빠른 전개와 강도 높은 액션, 어두운 도시 누아르 분위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뉴욕 시장이 된 윌슨 피스크(킹핀)가 도시를 장악하려 하고, 이에 맞서 맷 머독이 다시 데어데블로 돌아서는 구조는 시즌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특히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원테이크 액션은 시즌2에서 한층 강화됐다. 좁은 복도와 계단, 도심 추격전 등을 활용한 육탄전 연출은 기존 MCU 작품과 차별화되는 현실적인 타격감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맨손 격투 액션은 역대 마블 최고 수', '마치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여기에 불스아이와 제시카 존스의 존재감도 시즌 후반부 몰입도를 끌어올린 핵심 요소로 꼽힌다. 광기 어린 액션과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여준 불스아이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고, 오랜만에 MCU에 복귀한 제시카 존스는 데어데블과의 팀워크를 통해 팬서비스 이상의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은 단순 히어로 액션을 넘어 맷 머독의 선택과 정체성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도시를 지키기 위해 법과 폭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서사를 끝까지 밀어붙이며 기존 MCU와는 결이 다른 어두운 범죄 드라마의 분위기를 유지했다는 반응이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에서는 "가장 완벽한 피날레", "이번 데어데블은 역대급", "완성도 자체가 레전드" 등의 평가가 이어졌고, 공개 직후부터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2는 찰리 콕스, 빈센트 도노프리오, 윌슨 베델, 크리스틴 리터 등이 출연했으며, 현재 디즈니+에서 전편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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